배추 겉절이는 신선한 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찬입니다. 특히 밥과 함께 먹거나 수육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추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부터 보관하는 팁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 겉절이 재료 준비하기
겉절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1포기
- 대파 1대
- 굵은 소금 적당량
- 굵은 고춧가루 12큰술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 액젓 5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새우젓 2큰술
- 마늘 15~20알
- 생강청 2큰술
- 양파 1개
- 사과 1/2개
- 통깨 약간
이 외에도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을 사용하면 양념이 더욱 맛있게 배춧잎에 스며듭니다.
양념 만들기
겉절이의 맛을 결정짓는 양념은 미리 숙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찹쌀가루 2큰술에 물 1컵을 넣고 중약불에서 잘 저어가며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식힌 후, 새우젓, 다진 마늘, 양파, 사과를 믹서에 곱게 갈아 양념 재료로 준비합니다. 이 재료들을 큰 볼에 모아 고춧가루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 숙성하기
양념이 잘 섞이면 냉장고에 보관하여 5시간 이상 숙성시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최소한 1시간 이상 숙성하여 맛과 향이 잘 배도록 해주세요.
배추 손질하기
이제 배추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나누어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반드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서 잔여물과 불순물을 제거해 주고, 물기가 잘 빠지도록 체에 받쳐둡니다. 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은 칼로 잘라내세요.
배추 절이기
굵은 소금을 배추 전체에 고르게 뿌려줍니다. 이때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소금이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보통 1시간 반 정도 절이면 적당합니다. 손으로 살짝 구부려보았을 때, 배추가 부드러워지면 잘 절여졌다는 신호입니다. 절인 배추는 남은 소금을 흐르는 물에 헹구고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겉절이가 물러날 수 있습니다.
양념 버무리기
이제 잘 절인 배추에 숙성된 양념을 넣고, 대파를 잘라서 함께 섞어줍니다. 손으로 반죽하듯이 조심스럽게 버무려 주세요. 이때 배추가 찢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배추 겉절이 보관 팁
겉절이는 최대한 신선하게 즐기기 위해 만들어 놓고 바로 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남은 겉절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4~5일간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먹기 직전에 양념을 더 추가하거나 신선한 배추를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배추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과 보관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밥상에 활력을 더해줄 배추 겉절이,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자주 찾는 질문 Q&A
배추 겉절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가요?
배추 겉절이를 만들 때는 신선한 배추, 대파, 굵은 소금, 고춧가루, 액젓, 설탕, 매실청, 그리고 마늘과 생강청 등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양념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양념은 찹쌀풀을 만든 후, 새우젓, 다진 마늘, 양파, 사과를 갈아준 뒤 모든 재료를 섞어서 준비합니다. 이를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배추 겉절이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겉절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4~5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먹기 전에 양념을 추가하거나 신선한 배추를 섞는 것이 좋습니다.